-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일산서부서·일산동부서·고양서·고양시청 합동 전개 및 자전거 안전모 200개 후원 -
최근(9~11월) 고양시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3건)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사고심각도 감소를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들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11월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는 고양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앞에서 일산서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고양경찰서, 고양시청(자전거문화팀, 시민안전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 총 70명은 공원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공동 전개했다.
이날 경기북부본부가 후원한 자전거 안전모 200개를 시민에게 전달하며 9월 28일 부터 시행한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및 동승자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및 자전거 음주사고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 받은 일산시민 이모(남, 53세)은 “법이 개정 된지 잘 몰랐었는데 경찰관들이 나와서 안전모도 주고 법개정 사실도 알려주니 이제부터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술을 마시면 자전거를 타지 않아야겠다고 느꼈다.” 고 말했다.
유창재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시행된 법률에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및 동승자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법률 개정 내용을 시민들이 숙지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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