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더컴퍼니, 신용보증기금 4.0 Start-up 보증 7억원 한도 보증기업 선정
잇더컴퍼니, 신용보증기금 4.0 Start-up 보증 7억원 한도 보증기업 선정
  • 이가은 기자
  • 승인 2019.04.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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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건별 지원으로 향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3억 규모 ‘투자옵션부보증’ 발급
좌측부터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이상영 팀장, 이인수 지점장,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고병찬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이상영 팀장, 이인수 지점장,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고병찬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아로 밥 못 먹는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마레시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4.0 Start-up 보증기업으로 선정되어 7억원 규모 보증한도를 설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0 Start-up 보증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미래 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설정하고 3년간 보증 지원이 이루어지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잇더컴퍼니에 대한 첫 번째 건별 지원으로 3억원 규모의 ‘투자옵션부보증’을 발급하였다. ‘투자옵션부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하여 우선 보증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투자가치를 판단해 보증금액 내에서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보증 상품이다. 

현재 잇더컴퍼니는 맘마레시피라는 브랜드를 통해 아이에게 집중된 육아 먹거리 시장에서 육아에 지쳐 제대로 먹거리를 챙기지 못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육아의 중심을 아이를 포함한 가족 전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려 준비하고 있다. 

그 첫번째 서비스로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생존간식박스’를 출시하여 육아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보증을 기반으로 육아 먹거리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맘마레시피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육아 맞춤형 도시락, 밀 키트 등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끼니로 제품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레시피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앱 개발도 추진해서 육아 먹거리 스트레스 해결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잇더컴퍼니는 최근 육아 한류를 통한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계약체결 및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 받고 있는 푸드스타트업으로 부상 중이다. 

신용보증기금 서울 서부스타트업지점 이인수 지점장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사업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과 함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네트워크 연결 등 비금융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