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날 연휴 양일간 전국에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 실시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날 연휴 양일간 전국에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 실시
  • 김상은 기자
  • 승인 2019.05.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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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이해 미아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과 봉사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아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과 봉사자

 

한국청소년연맹은 교보생명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3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을 위한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연맹의 전국 18개 지역연맹과 9개의 수탁기관이 주관해 대규모로 진행되며 각 지역별 테마파크, 공원, 경기장, 박물관,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발생건수는 평균 2만건이 넘는 상황이며 그 중 3세에서 7세 사이 아동의 미아발생률이 전체 45.2%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부터 이 캠페인을 3년째 지속해서 실시해왔으며 미아발생률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하며 매직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목공DIY 머리끈,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