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PD "유튜브, 많이 보는 편…TV 경쟁 상대 NO"
정종연 PD "유튜브, 많이 보는 편…TV 경쟁 상대 NO"
  • 강초원 기자
  • 승인 2019.05.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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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떠오르는 유튜브 플랫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 PD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크리에이터 톡'에서 TV와 유튜브 플랫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저는 TV를 많이 보는 편이다. 요즘은 TV를 볼 시간이 없어서 거의 유튜브를 여가시간에 보는 편이다. 저의 취향을 굉장히 세분화해서 선택해서 컨텐츠를 볼 수 있어서 오락적 차원보다는 정보적인 차원에서 다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플랫폼이 TV와 경쟁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 PD는 "TV와 유튜브는 경쟁 상대라 생각 안한다. 큰 그림에서 싸우고 있을지 모르지만 TV와 유튜브는 전혀 다르고, 게임에서도 PC 게임, 콘솔 게임 등 방법이 나뉘지 않느냐. 재 개인적으로 브이로그를 만들 생각도 있는데, 이건 단순 개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에이터 톡'은 tvN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만들어 온 크리에이터들과 즐거운 대화. 'FIRST TALK: tvN의 예능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다섯 명의 PD가 참석해 각양각색 이야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