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TS교통안전의인(義人)상 시상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TS교통안전의인(義人)상 시상
  • 전병협 기자
  • 승인 2019.05.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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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 예방, 음주운전자 검거 공로 수상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유창재 본부장과 직원들이 의인 임석원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유창재 본부장과 직원들이 의인 임석원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멈추게 하고 사고를 예방한 임석원씨(()동양식자자재마트 본부장)TS교통안전의인(義人)으로 7일 선정하고 수상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임석원(47)씨는 작년 1226() 23시경 강변북로를 운행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한 후, 음주차량을 추격하여 앞에서 조심스럽게 멈추게 함으로써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고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TS 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 항공, 철도 등 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하여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의인을 발굴하여 감사를 전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선정·포상하고 있다.

 

교통안전의인에게는 상장 및 포상(100만원)을 수여하고 있으며, 자동차검사 수수료 면제 등 공단의 서비스 이용 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유창재 경기북부본부장은 생각으로는 쉬워도 교통현장에서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실제로 용기를 내 행동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공단은 사람중심, 생명존중 교통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많은 교통안전 의인과 미담을 지속 발굴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