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자동차 1대 보유
국민 2명 중 자동차 1대 보유
  • 전병협 기자
  • 승인 2019.07.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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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등록대수 2,344만 대…친환경차 비중 2.3% ↑․ 증가 추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 등록되어 운영하는 자동차는 ’196월 말 현재, 누적 등록대수가 ‘18말에 비해 약 1.0%(24만대) 증가한 23,444,165대로 집계되어, 우리나라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 보유며, 1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현재처럼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중 국산차가 2,117만 대(90.3%), 수입차228만 대(9.7%)수입차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18.68.9%’19.69.7%)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말 친환경 자동차60만 대 돌파가 가능한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53만 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서 2.3% 늘어났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 확대 고연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72,814등록하여 1만에 약 2, 수소차 2,353 6.6, 하이브리드차455,288 1.3배가 각각 증가하고 있다.

 

가구당 보유차량 증가추세는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는 22,177명으로 전년(10,380)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전기자동차의 중고차 거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친환경 트렌드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통계 제공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