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고대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 2019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의료 - 혈액종양내과’ 부문 수상
김병수 고대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 2019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의료 - 혈액종양내과’ 부문 수상
  • 공지현
  • 승인 2019.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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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고려의대 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
김병수 고려의대 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

 9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 24회 의정대상 &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을 수상한 김병수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혈액내과 및 조혈모세포이식의 초석을 다진 개척자이자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명의로 일찌감치 알려져 왔다. 이는 2000년 세계혈액학회에서 40세 미만의 연구자 3명에게만 수상하는 Travel Award를 수상한 사실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중개연구의 Program Manager인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직을 수행하면서 ‘연구중심병원 사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공익적 임상연구인 ‘제한적신의료기술 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및 2019년 2회에 걸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 및 의학교육평가사업단장 직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의학교육 및 평가 체계를 구성하고 개선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왔다.

본 사실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교육수련부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의학교육학 교실 주임교수, 고려대학교 대학원 부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연구부처장 및 산학협력부단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등 다양한 보직 경력을 통하여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유일하게 ‘우수교원상’을 2011년과 2012년 2회 연달아 수상한 바 있었다.

김병수 교수는 현재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면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평가인증 컨설턴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IRB 현장평가단장, 보건의료연구원 제한적신의료기술심의위원장 그리고 KAMC 의학교육평가사업단장 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진료, 연구, 교육의 품질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