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2019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교육, 입시컨설팅' 부문 대상 수상
“대치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2019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교육, 입시컨설팅' 부문 대상 수상
  • 공지현
  • 승인 2019.09.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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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대치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9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 24회 의정대상 &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택하게 된다.

그중 교육 - 입시컨설팅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치 미래인재학원은 입시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0월 11월이 있는 가을은 입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시로 고민하고 있는 입시준비생들의 가족 및 친지인 구독자들을 위해 박상균 원장을 심도 있게 인터뷰해보았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수능준비와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준비에 바쁠 것이다, 특히, 학생부 전형에서 면접이 매우 중요하므로 철저히 준비하기를 바란다.

교육이 百年之大計가 아니라 政權五之年少計 라고 할 정도로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고 지원 전형에 따라 수천 가지의 입시 전형방법이 있어서 학부모는 물론이요 심지어 수험생과 일선 교사들조차도 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된 것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본 기자는 유웨이중앙교육과 현재 대치동 이강학원 입시소장으로써 대치동 현장에서 그간 15년간의 대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상균 소장을 통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의 핵심 포인트와 궁금증을 박상균 소장을 통해 알아볼까 한다.

+ 우선, 수상을 축하합니다. 간단하게 본인과 학원을 소개한다면.

우선,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고 지금쯤 수험생들은 수능준비와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준비에 바쁠 것이다, 특히, 학생부 전형에서 면접이 매우 중요하므로 철저히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교육계 몸담고 있으면서 학원 강사와 학원 운영자로서, 또한 중부교육청 학원운영협의회장, 종로학원연합회 회장 등 교육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정세균 의장), 국회의원상(이낙연 의원)과 교육감상 2회, 교육장 상 2회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입시컨설팅은 유웨이중앙교육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대치동 이강학원 프리미엄관에서 입시소장으로 대입 컨설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5년여간 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A: 강남 S 여고 고*민 양으로 2016년도 내신 6.48인데 논술로 고려대 의대에 합격시킨 경우와, B: 2019년 분당 D고 P양인데 이 학생은 고1 내신이 약 7.5등급 고2, 1학기 8등급, 고2, 2학기 4등급, 고3 1학기, 모두 1등급인 학생입니다. A 학생의 경우 내신성적으로는 어느 대학도 갈 수는 없지만, 수학을 잘하며 모의고사 성적도 좋아서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사례이며, B 학생의 경우는 내신성적의 눈부신 향상으로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경우이다. 이를 통해서 학생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입시전략을 세워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든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 현행 입시전형에 대하여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전형에 대해 간략하게 분류해본다(각 대학명 미기재). 수시전형으로 1, 학생부 교과 전형을 보자, 교과성적 100%(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교과성적+비교과(일괄합산)(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교과성적+면접(일괄합산)(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교과성적(1단계)+면접(2단계)(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 이것이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이다. 2,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를 보자, 서류(1단계)+면접(2단계), 서류+면접(일괄합산), 학생부+서류(일괄합산),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구분할 수 있다. 3, 논술 전형의 경우, 논술 100%, 학생부+논술(일괄합산)(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논술(1단계)+학생부(2단계), 적성고사 실시대학, 학생부+적성(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외에도 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기타 지역인재, 고른 기회, 사회기여자, 사회배려자, 국가유공자. 서해5도, 5, 18 유공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 다문화, 조부모 가정, 공무원 자녀 기타 등등의 수시전형과 정시로 구분한다. 대학마다 선발방법과 기준, 반영비율, 반영방법, 가중치 등이 모두 제각각이므로 대상 학생들은 본인에게 불이익이 발생 되지 않도록 해당 대학 입학 전형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어느 전형과 어느 학과가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지원학과의 발전 가능성과 본인 적성에 맞는지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컨설팅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수시와 정시 상담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회에 꼭 얘기해주고 싶다.

우선, 본인 내신이 3.2등급이라 하자 이는 본인의 해당 고등학교의 석차등급이다, 이를 각 대학의 전형별/학년별 반영비율별로 환산하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수험생들은 많지 않다는 것을 상담하면서 많이 경험한다. A 지원대학이라 하더라도 교과 전형 내신반영 방법과/비율이 종합전형과 다를 수 있고 논술 전형의 내신반영 성적과도 다를 수 있다. 중앙대의 경우 교과반영으로는 3.2등급일지라도 논술 전형의 경우 성적 상위(학년무관) 10과목만 반영한다. 고1, 2학년 때 10과목에 1등급이 있다면 이는 중대논술 전형에서는 1등급이 되는 것이다, 이화여대도 학년 무관 성적 상위 30단위만을 반영하므로 3학년 동안 성적에 30단위에 1등급이 있으면 나의 내신은 3.2가 아니라 논술 전형에서 1등급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주로 지방대) 일부 과목만을 반영하거나 성적이 상위과목만을 반영하여 본인 내신성적이 더 좋은 성적으로 산정될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지원대학의 전형과 학과별, 학년별로 반영비율/방법 등을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학생들이 이러한 면을 간과하고 무조건 자기 내신이 3.2인데 어느 대학을 갈 수가 있습니까? 라고 무작정으로 질문할 때 난감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원대학의 전형별로 내신 산정 기준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반드시 살펴보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시 지원에서는 본인 수능성적이 표+백, 표준점수, 백분위 중에서 어느 점수가 유리한지 영역별 반영비율, 가중치 등을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은!

최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은 의학 계열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인문계 학생들은 서울대 연대 고대와 교대를 선호하는 편이다. 수시전형이라 하더라도 의학 계열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므로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정시로 이월된 의학 계열 인원이 322명에 이른다(의대 187명, 치대 77명, 한의대 58명). 물론 중복합격으로 인한 미등록자도 포함되어 있다 할지라도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종합전형과 논술 등 일부 대학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지만, 이 경우 학생부가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한다고 보면 된다. 자연계 학생들은 수시 6회 지원과 무관하게 DGIST, KAIST, GIST, UNIST 등 과학기술원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기타상위권 대학들도 전형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정시 또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수능시험에 대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중위권 및 하위권 학생들에게 조언할 입시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중위권 대학들은 전형도 복잡하고 변수도 많이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대학들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도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제일 고민되는 분야이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전형에서는 변수가 많고 수험생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쳐서 수험생들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들과 전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여 수시전형에서 실패한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따라서 학교진학담당교사나 입시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서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확인하여 지원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특히 내신성적이 4등급대 이하 학생들의 경우 특수부사관학과를 추천하고 싶다. 학생들은 군대라는 용어만 얘기하면 부담스러운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대 무기는 첨단화되고 군복무기간은 짧아져서 첨단무기를 사용할 군수기술전문가가 필요하여 국가에서 대학과 계약을 체결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며 국가가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8, 9급 공무원의 대우를 받으며, 3군 사관학교나 군사학과에 편입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기술 장교가 될 수 있다.

전문대학으로써 6개 대학이 있으며 경기과학기술대, 구미대학교, 대덕대학교, 상지영서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창원 문성대학교 등이 있으며, 대학에 따라 다른 특수학과가 있다, 그러므로 상세한 내용은 해당 대학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가관, 체력검정, 인성 등 면접이 중요하므로 참고하길 바라며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할 수 있겠다.

+ 특별히 본지 독자들에게 제공할 중요한 입시정보가 있다면!

현재 대학에서는 특수한 학과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국가나 정부 기관, 기업들과 계약을 맺어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모두 열거할 수 없으나 중요한 부분만 언급하기로 한다. 고대 사이버 국방이나 성대 반도체 같은 경우 오래돼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종대 국방시스템(해군 장교), 항공시스템(공군 조종사), 영남대 항공운항학과(공군 조종사), 한양대 에리카 국방정보공학과(해군 장교), 아주대 국방 디지털융합학과(공군 장교), 외에도 영남대 군사학과, 충남대 해양안보학전공 등 모두 전액 국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최근 4, 5년 사이에 파일럿이 되는 항공운항학과가 많이 신설되었다. 기존 항공대, 한서대를 제외하고 교통대(이하 항공운항학과), 가톨릭관동대, 극동대, 초당대, 세한대, 경운대, 중원대, 청주대 등이며 예전에 스튜어디스와 간혹 혼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항공서비스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특수한 대학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 농협대학, 농수산대학도 있으며 수능 없이 면접만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조기 취업 계약학과도 신설되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과생략), 한양대에리카, 경일대, 목포대, 전남대 등이다. 이외에도 설명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지면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자들에게 수시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암튼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를 모두 알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다해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