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진행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진행
  • 이정민
  • 승인 2019.11.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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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다양한 보조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상상하기’, ‘장애인이 편리하게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학교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 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총 25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센터는 문예, 미술, 인식개선 분야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28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팔이 없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인공시력 보조기기’, ‘잠수가 가능한 특수 휠체어’, ‘밝은 미소 붕대’ 등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보조기기 아이디어들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상자 시상은 23일 해당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조기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보조기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수상작 전시 외에도 다양한 보조기기와 인식개선 교구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하였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작품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말 가족과 함께 학생들의 작품과 보조기기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