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인재 양성의 요람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디자인연구소 이진구 소장, 2019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교육/인재양성-디자인‘ 부문 수상
디자인 인재 양성의 요람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디자인연구소 이진구 소장, 2019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교육/인재양성-디자인‘ 부문 수상
  • 공지현 기자
  • 승인 2019.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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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9회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택하게 된다.

교육/인재양성-디자인 부문으로 2019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한 이진구 소장이 이끄는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디자인연구소(이하 한동대 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양성의 요람이라 칭해진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으로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다른 대학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파격적인 교육제도들을 시도하며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의 이념에 발맞추며 한동대 디자인연구소 또한 디자인 리더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다. 입시미술과 실기라는 관문을 거쳐 디자인대학에 입학하는 일반적인 방법 대신 교육을 통한 성장을 추구하며 유수의 인재들을 양성하였고, 현재 직.간접적인 디자인분야에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동대 디자인연구소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 1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초 공공마을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설머리물회마을 B.I 및 공공디자인은 지역의 특성을 콘텐츠화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뛰어난 공공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최근에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C.I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iF 1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진구 소장은 연구소를 이끌며 또 하나의 디자인이 아닌 유일한 것을 하자고 강조한다며 학생들을 과학자의 눈과 시인의 감성, 화가의 손을 가진 리더이자 커뮤니케이터로 양성해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감동을 주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동대 디자인연구소는 한국의 전통미, 선과 색채, 여백이 담긴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진구 소장은 천편일률적인 모방의 디자인보다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우리 현실에 잘 접목시킨다면 그것이 곳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다며 디자인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우리 고유의 것을 전파시키면서 학생들에게 이론적 실천적 연구의 장이자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디자인연구소의 목표는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마지막으로 남은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디자인연구소의 역사와 비전을 기반으로 한다면 디자인 어워드의 그랜드슬램이라는 업적 달성도 거창해보이지 않는다. 창의적 디자인으로 세상의 변화를 추동해 낼 인재양성의 요람, 한동대 디자인연구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