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추워지는 요즘, 위축된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관절을 사용하게되면 통증이 발생되기 쉽다. 기온이 덜어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마찰이 심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인데 따뜻한 곳에 오더라도 통증이 가시질 않는다면 단순히 날씨 탓만하다가 문제가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되는 신체기능의 저하, 관절기능의 저하에 의해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과도한 외부활동으로 어깨, 팔꿈치, 손목, 무릎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일반적인 관절의 통증은 비침습적인 보존적 치료로 해결이 가능하다. 상태에 따라 약물복용,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전자기장 치료, 프롤로 주사(인대증식) 등의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체외충격파는 주로 기본 치료로 조절아뇌는 만성통증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치료 비용이 적지 않지만 많은 병원에서 널리 이용되며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치료이고 특히 발목이나 발바닥, 팔꿈치, 어깨 등의 관절 질환이 있었다면 쉽게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된다.

 

체외충격파 치료의 원리란?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음파를 손상부위에 조사하여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고에너지의 충격파로 염증물질과 석회질을 분해시키고 병변 부위에 신생 혈관의 생성을 촉진하여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비침습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하지않고 다른 치료방법보다 치료시간이 짧으므로 바쁜 일상에서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뼈와 인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통증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이 체외충격파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와 기계의 종류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하며 적합한 단계별 치료방법을 선택해야한다.

 

체외충격파의 종류는?

이 장비는 크게 방사형, 집중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방사형은 넓은 범위의 근육, 표면에 많이 사용되며 집중형은 심부의 깊숙한 조직의 자극에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