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교통문화지수’ 경기도 ‘17개 시․도 중 7위
2019 교통문화지수’ 경기도 ‘17개 시․도 중 7위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0.02.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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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전년 比 평균 3.07점 상승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한 목적으로 교통안전법 제57에 근거하며 전국 229개 기초자치제의 인구·규모 및 교통환경 등을 고려하여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시, , 자치구 4개 그룹으로 분류되며 해당년도의 91일부터 1031일 사이에 맑은 날을 기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에 의하면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7위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지역 전년 평균 3.07점 상승

 

경기도 31개 시·군 중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전년 대비(75.64) 3.07점 상승한 78.71점을 기록했으며, 전년도(2018) 순위인 7위와 동일하여 여전히 교통문화 향상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6개 시·군은 전년대비 교통문화지수가 상승하였고, 나머지 시·군에서는 하락했다.

 

상승 지자체 : 파주시(84.26)>고양시(83.18)>양주시(80.49)>구리시(80.34)>가평군(75.67)>동두천시(76.47)  지자체 : 포천시(80.55)>의정부시(80.25)>남양주시(76.93)>연천군(68.95)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은 파주시(84.26)였으며 고양시(83.18), 포천시(80.55), 양주시(80.49)가 뒤를 이었다. 그 중 고양시는 전년 대비(72.51) 10.67점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연천군은 가장 낮은 지수인 68.95점을 보였다. 이어 가평군(75.67), 동두천시(76.47), 남양주시(76.93) 순으로 낮은 지수를 나타냈다. 연천군의 경우 전년 대비(72.40) 3.45점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조정권 경기북부 본부장은 전년대비 교통문화지수가 하락한 시·군의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올 한 해 지방자치 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기관·단체 등이 상호 협업하여, 경기 북부권 교통문화지수가 낮은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