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 마련 시행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오는 12일 오후 충남 천안시 고용부 천안1콜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내 방역과 근무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전화상담원을 포함한 콜센터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따른 긴급 현장 점검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직원 53명과 가족 16명)이다.
직원이 불과 1여m 간격으로 가까이 앉아서 일하는 콜센터 업무 특성상, 앞으로 콜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업무시설이 코로나19 집단 확산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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