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재)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참여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직업 연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클래식이나 실용음악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연주 가능한 만19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며 출퇴근이 가능하고 주어진 공연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디션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6명으로 계약 이후엔 직업 연주자로서의 훈련과정(약2개월)을 거쳐 7월부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로 정식 출근하고 다양한 활동과 직업인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그토록 염원했던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를 선발하게 되어 꿈만같다며 비록 소규모로 작게 시작하고 12월31일까지라는 제한된 일자리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들이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뛰어넘어 전문음악인으로서 실력이 더욱 향상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역할수행을 함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확보로 발달장애인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찬 미소를 보였다.
아트위캔의 직업 연주자 모집 접수기간은 4월 27일(월)부터 5월 13일(수) 18:00까지이며 응시원서 1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서 1부, 복지카드 사본, 자유곡 연주 동영상 (3분)과 본인 소개 동영상 (1분)을 이메일로 접수(wecanmusic@naver.com)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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