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향에 젖다’
‘가을, 시향에 젖다’
  • 윤동현 기자
  • 승인 2014.10.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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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에 끊이지 않는 발길

SM우방산업(주) 김종열 사장은 “건설기계 소리만이 요란한 현장에도 첨예한 시선이 교차하는 분양 현장에도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고객과의 고품격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중견작가 전시회를 여는만큼, 품격있는 아파트를 완성하여 공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례없는 모델하우스 전시회 행사에 전폭의 지원을 결정하며 한 말이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로 발돋움한 SM우방산업(주)(대표이사 김종열)이 김포 고촌에 자사브랜드 우방아이유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에 별도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중견작가의 초대전을 연데 이어, 고품격 시화전을 유치하여 분양과 문화예술행사의 접목을 통한 아파트브랜드이미지 제고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KBS일일극 “고양이는 있다” 와 “TV N의 마이시크릿호텔”에 방영되어 분양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 시향에 젖다’ 시화전은 한국문단의 원로 젼규태, 유승우, 김소엽 시인, 국민일보 신춘문예 대상수상자 제인자 이진환 시인, 재미작가 강태광 박인혜 시인 등 예지북스와 함께하는 역량있는 시인 25인과 서양화가 정진미, 사진작가 이택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 전시회의 총괄기획을 맡은 정진미 작가는 세계적인 인물화가 정형모 화백의 딸로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재학중이며, 부친과 함께 ‘정형모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택곤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한 사진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중견작가다.

전시회의 관람은 누구나 무료이고 관람고객에게는 회사에서 다양한 선물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