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6일부터 상임위 가동…위원장 없는 곳은 간담회 대체
민주, 16일부터 상임위 가동…위원장 없는 곳은 간담회 대체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0.06.1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6개 상임워원장 선거 결과를 밝히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6.15/뉴스1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6개 상임워원장 선거 결과를 밝히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6.15/뉴스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각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15일 상임위원장 6명을 선출한 민주당은 당장 모든 상임위를 가동해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국회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처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3차 추경과 경제, 북한 관련 외교안보 분야가 시급한 상임위라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외통위 등 위원장이 선출된 상임위를 중심으로 16일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 장관 등을 불러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법사위도 16일 전체회의를 통해 여당 몫 간사를 선출하고 △18일 법무부, 헌법재판소 △23일 대법원, 법제처 △24일 감사원, 군사법원 등의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는다.

위원장이 아직 선출되지 않은 정무위 등의 경우에는 간담회 형식으로 부처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오는 1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18일 정무위원회 간담회, 22일 여성가족위원회 등의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상임위가 소집될 예정이지만 당분간 통합당 참여가 없는 '반쪽 상임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지금 상태로는 아무 일 없었단 듯이 상임위에 참여할 수가 없다"며 "정부 여당이 중대한 상황임을 깨닫고 다시 협상하길 원한다"고 반발했다.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다음 본회의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