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터널 2020 그러함에도 행복해야할 소중한 우리들
기나긴 터널 2020 그러함에도 행복해야할 소중한 우리들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0.09.2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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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칼린 타로연구소 소장 최문선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란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오늘은 갑자기 그 프로그램의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손발이 묶이듯 꽁꽁 묶여버린 채로 가을까지 와버린 지금.... 문득 작년 2019년에 제가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한 이야기가 "내년에는 더더더 힘들거에요 무조건 엎드리고 참고 공부하세요"라고 조언을 드렸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그렇게 상담을 하면서도 어쩜 이렇게 힘들어 지는 분들만 오시는가? 라며 의아해 했는데 저도 그 비밀을 올해가 되서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같은 파장대의 분들이 모이는 것을 느끼기에 운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있긴하지만 유독 작년에는 앵무새가 되어버린듯 "더힘들거 같아요... 참아야해요... 움직이지말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라고만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지금은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지요? "말해뭐해!"라고 따끔히 혼내시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들이란 것을 포기하기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줄 타로카드 한장 뽑아보았습니다.

명상카드로서 널리 알려진 오쇼젠 타로카드중 "새로운 시작"이란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 카드의 인물은 새로이 태어나고 있고, 땅에 한정되어 있는 그의 뿌리들로부터 나와 무한 속으로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키워 나가고 있다,

우리가 어둠과 어려운 것들이 빛과 쉬운것들만큼이나 필요하다는 사실을 경험으로부터 알게될 때, 그 때 우리는 세상에 대한 아주 다른 시각을 갖기 시작한다. 삶의 모든 색깔들이 우리를 꿰뚫도록 허용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통합된다." 이상 이 카드에대한 설명을 적어보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 어둠의 시간은 분명 필요한 시간일 수도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겠지요? 흠 그렇다해도 저의 어린마음으로서는 너무 가혹하다는 원망을 가물 수 없네요 하지만 이 카드의 아랫단에서 다채롭게 피어오르는 색깔들을 보며 우리에게도 새봄같은 날들이 다시 피어오르는 날이.. 그래서 마스크없이 숨을쉴 수 있는 그 때가 온다면 너무 아프고 추웠기에 더욱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마음을 다독여봅니다

 

새로태어날 우리들을 상상하며 또 다른 한장의 카드를 뽑아봤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믿음의 도약을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이것이 완벽한 번영 메시지입니다. 큰 위험을 감수 할 순간이 있다면.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가 당신을 이끌도록하십시오. 당신이 가고있는 정확한 형태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본질은 훨씬 더 강력하며 정신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번영을 제공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단계를 밟으십시오. 결과는 놀라 울 것입니다.“

 

이 설명에서처럼 끝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어두운 미지의 세계의 끝에 있을 번영의 시간들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준비하는 오늘이 되시길 기도하며 저도 이렇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음시간으로 용기있게 걸어가보자고 다짐해봅니다.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란 말이 떠오릅니다. 바램이 있다면 기왕이면 "행복을 선택하기"그렇다면 저절로 마음이 미소지어주지 않을까요?

내가 나를 지키는 멋진 여러분을 상상하며 저의 글을 줄여봅니다. 이렇게 길고긴 터널의 다음역은 행복과 번영이라는 역이라고 믿어봅니다. 함께 하실거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