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총연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현안 우선으로 챙긴다"
청라총연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현안 우선으로 챙긴다"
  • 송영준 기자
  • 승인 2020.10.19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홍성원 전 부회장, 노형돈 전 사무국장·대변인, 자문위원장에 배석희 전 회장

"3대 회장 선출 및 현안 우선으로 챙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청라총연)는 제3대 회장 선출 및 현안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총연은 "청라 주민의 이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청라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라국제도시의 정상화를 위해서 지금까지 사심 없이 달려왔다"며 "시급한 현안 대처 및 제3대 회장 선거 추진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홍성원 청라총연 (전)부회장과, 노형돈 (전)사무국장·대변인이 공동위원장으로, 배석희 회장이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하며, 비대위 운영 기간은 차기 회장의 취임까지다.

 

홍성원 공동비대위원장은 "청라총연은 청라 지역의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지하기에 그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며 "청라 주민 전체의 화합을 지향하고 하나되기를 무엇보다 높은 가치로 삼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노형돈 공동비대위원장은 "청라소각장 폐쇄 이전, 시티타워, 대중교통 현안 등 시급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며 "청라총연 차기 회장 취임 전까지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함께 청라국제도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희 자문위원장은 "청라총연의 정통성은 오직 주민의 힘에서 나온다"며 "청라소각장 이전과 폐쇄의 종지부를 찍고, 민심이 가장 큰 힘이 되는 청라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