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大賞’ 수상
메테우스자산운용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大賞’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0.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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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주) 신용운 투자금융 부문 대표이사
메테우스자산운용(주) 신용운 투자금융 부문 대표이사

메테우스자산운용이 19일 ‘올해를 빛낸 인물 大賞’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인물 大賞’은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으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전략 및 경영성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용운 투자금융 부문 대표이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및 다양한 참여자들과의 신뢰를 지킨다는 행동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춘 우수한 투자 상품을 만들어 국내 투자시장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 부문 대표이사는 부동산 개발 및 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기업의 부동산 투자 및 개발·운용·관리 업무에 몸담아 왔고 현재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의 투자금융 부문 책임자로서 실물형 펀드와 개발형 펀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1,500억 원대에 달하는 청주 매봉공원 PF 대출 계약과 공동주택 PF 3,380억 원의 빅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는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 공동주택 941세대, 오피스텔 68세대 및 근린 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메테우스자산운용이 PF 사업 공동 주관을 맡아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여러 금융사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투자금융 부문 대상을 수상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부동산금융, 개발, 실물 운용 등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2018년 설립한 회사다.

임직원 윤리의식의 강화와 명확한 투자전략을 가지고 운용에 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설립 1년 반 만인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했다. 더불어 올해 1분기에만 송도 국제 업무지구, 천안 불당, 평택 화양지구 등 양질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 PDF 상품 설정액 3,700억 원 중 1,100억 원가량의 펀드 투자금을 회수해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

실물투자 부분에서도 최근 삼성역 아우디 전시장 빌딩을 매입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TBH 빌딩 매입과 경기도 광주 냉동창고 개발 펀드에 이은 두 번째 강남권 소재의 부동산 매입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른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규모 오피스 니즈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우량한 입지의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밸류애드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