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문화N티켓, 2020 구미아시아연극제 ‘그리운 일상, 연극으로 되찾다’ 소개
한국문화정보원-문화N티켓, 2020 구미아시아연극제 ‘그리운 일상, 연극으로 되찾다’ 소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0.1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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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구미아시아연극제' 포스터
'2020 구미아시아연극제' 포스터

매일 다른 주제의 다양한 연극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문화N티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에서는 관객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중소문화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N티켓이 추천하는 첫 번째 공연은 올해 10회 차를 맞이하는 구미시의 특별한 축제‘2020 구미아시아연극제’다. ‘그리운 일상, 연극으로 되찾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안전한 공연 관람으로 무대에서나마 그리웠던 일상을 누리도록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매일 저녁 8시에 펼쳐진다. 3일에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4일에는 극단 자갈치의 '우리 이야기', 5일에는 극단 현장의 '카툰 마임쇼', 6일에는 마임공작소 판의 '그녀, 둘'이 진행된다. 카툰을 연상케하는 옴니버스형 마임쇼부터 인간관계,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깊이 있는 연극들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는 문화N티켓 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ticket/main)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접속 후 공연, 전시, 행사·축제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N티켓은 예술인과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티켓판매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 티켓예매 플랫폼이다.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작품 등록부터 모바일 발권·검표 관련 플랫폼 서비스와 홍보 지원까지 문화예술 생산자들이 창작에 집중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문화N티켓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