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성황리 종료
사노피,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성황리 종료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0.12.24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산타 상상학교, 환아 및 환아 가족 성원 힘입어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가 운영
16일, 19일, 22일 총 3회에 걸쳐 아동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3개 진행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들이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하는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환아 가족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지난 8월 종료된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에 이어 사노피가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기존에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연 1회 환아들의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온라인 상상학교 참여자들의 열렬한 성원과 참가 신청 기회를 놓친 환아 가족의 요청에 따라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모집한 지 약 3일 만에 모집 인원의 2배에 가까운 114명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100명의 참가자와 함께 16일과 19일, 22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환아와 환아 형제자매를 위한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콘셉트로 나의 한 해를 돌아보며 소원을 비는 드림캐처 수업이, 2회차 및 3회차에는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루돌프 종이 인형 피나타 만들기, 친구에게 줄 선물상자를 제작하는 깜짝 놀랄 선물상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온라인 수업이지만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환아들이 가족들과 함께 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환아 가정에 수업 키트가 전달됐다. 각 수업에 필요한 키트 물품 비용을 포함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였고,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해 결과물을 운영사무국에 전달한 참가자에게는 초록산타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환아 가정에서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특별히 2020년에는 두 번의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환아 가정과 함께해 기쁘다”며 “사노피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환아와 환아 가족의 삶 전반을 케어하고,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6주년을 맞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을 겪는 아동, 청소년 및 청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노피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초록산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워크숍’,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상놀이터’,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를 위한 사회 활동 지원 캠페인 ‘상상스타터’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