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활동 연말시상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활동 연말시상 !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0.12.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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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북부본부에서 열린 "2020 불랙박스 시민감시단" 활동 시상식
28일 경기북부본부에서 열린 "2020 불랙박스 시민감시단" 활동 시상식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1228(), 올 한 해 동안 활약한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원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연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일반 시민인 감시단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3,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고, 꾸준한 모집을 통해 현재 약 260명의 일반 시민이 감시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감시단은 올 한 해 동안 총 4,823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신고하였고, 범칙금(과태료)181,350,000원 부과되었다.

 

불랙박스 신고 건수 총 4,832, 범칙금 18135만원 부과 발표

북부본부의 활동내역으로는 관내 택시, 버스 8,515대에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운영 중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볼 수 있도록 했고, 관내 12개 경찰서장10개 지자체장 면담 및 택시버스 공제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감시단 활동의 내실화를 다졌다.

 

법규위반 신고 건을 분석한 결과, 방향지시등 미점등(28.7%), 신호위반(20.3%), 진로변경 위반(11.8%), 지정차로 위반(9.4%) 끼어들기 금지위반(6.5%) 및 기타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운전자들이 보통 사소하게 여기는 습관적인 법규위반 행위다.

 

조정권 경기북부본부장은 깨진 유리창 효과 이론을 예로 들며, “작고 사소한 무질서 상태가 더 크고 심각한 범죄나 사고를 야기한다.”,“운전자들이 가벼이 여기는 법규위반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가 함양시키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며,

“2021년에는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의 인원을 5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최대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운영 확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