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오는 21일 GS홈쇼핑과 손잡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열어 소외 이웃을 돕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전국 38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GS홈쇼핑은 물품 3만여 점(약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GS홈쇼핑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홈쇼핑은 매년 전년도 히트 상품이나 리퍼브 제품들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해왔을 뿐 아니라, 2011년부터는 사회적경제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GS홈쇼핑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해 오랫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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