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출간… 학습격차·소외 극복 방안까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출간… 학습격차·소외 극복 방안까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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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입체 표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입체 표지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는 원격수업을 통한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 방법 및 온라인 학습도구 활용 방안을 담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저자 김미자·정문화·정득년)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원격 수업 시대에도 전인 교육을 모토로 한 종합적인 교육과 수업,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학습을 통한 ‘학습 격차’나 ‘학생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주도 학습과 협력적 공동 작업, 놀이 학습, 생활 지도, 총체적인 학급 경영 방안까지 기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수업의 형태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 주도 플랫폼인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를 통한 단방향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더 풍성한 수업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

교사들은 각자의 역량과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에 어울리는 도구들을 찾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학급 밴드나 카페,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 수업에 따른 폐쇄성을 제거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이번 도서는 1부에서 ‘원격수업시대에 맞는 교과 수업’을, 2부에서 ‘온라인 학급경영·생활지도’, 3부에서 ‘수업에서 활용 가득, 온라인 학습도구’를 다루며 원격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를 위한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강의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실행하며 교수 설계 전문가, 학습 관리 전문가로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