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재래시장 및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금번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행되었으며, 자유로휴게소와 고양휴게소, 문산자유시장, 의정부 로데오거리·제일시장, 구리 휴게소에서 시민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물품도 배포했다.

명절 특성상 음주·졸음운전, 빙판길 안전운전 계도, 전방주시 태만 예방과 보행자 보호를 이번 캠페인의 테마로 선정했으며,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 한국도로공사(동서울)가 공동참여 했다.

공단 조정권 본부장은 금년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귀경길이 평소보다 줄어들겠지만, 연휴기간 교통사고 등으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하며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전병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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