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스보일러’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아파트·가스보일러’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2.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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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상담 건수 및 상담 내용 (표=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 건수 및 상담 내용 (표=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아파트와 가스보일러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월 대비 ‘아파트’가 263.5%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가스보일러’(45.4%), ‘각종 스포츠·레저기구·용품’(26.4%)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의 경우 특정 아파트 단지에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것이 확인됐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한 사례가 많았다. 가스보일러는 동파에 따른 수리 비용이 과도하게 청구됐다는 불만이, 각종 스포츠·레저기구·용품은 최근 홈트레이닝 용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의 하자 및 배송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었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 금융상품’(478.0%), ‘예식서비스’(212.0%), ‘아파트’(200.0%) 순으로 높았다. 각종 금융상품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 또는 결제 승인 문자를 받고 대응 방법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예식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예식 취소로 계약금 환불 요구가 증가했다.

상담 품목으로는 ‘의류·섬유’가 2,098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헬스장·휘트니스센터’(2,073건), ‘투자자문(컨설팅)’(2,025건)이 높게 나타났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3,120건, 24.4%), ‘계약해제·위약금’(11,973건, 22.3%), ‘계약불이행’(6,793건, 12.6%)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선 ‘국내 전자상거래’(13,022건, 24.2%), ‘전화권유판매’(2,662건, 5.0%), ‘TV홈쇼핑’(1,955건, 3.6%)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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