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21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2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버스·택시·화물 40개사와 함께 2월22일부터 6월 1일까지 ’교통사고 제로 100일 챌린지’를 추진한다.
공단은 차량보유대수 20대 이상인 운수회사 중 전년 동기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회사 중 동참의지가 높은 40개사(버스 15, 택시 15, 화물 10)를 선정했다.
공단은 챌린지 기간 중 사망사고 제로 및 중·경상 교통사고도 대폭 감축시키기 위하여 참여회사에 교통안전 전문가들의 안전컨설팅, 교통안전교육 및 정보제공, 교통안전 용품*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인데 용품제공은 야간추돌사고예방 용품으로 후부반사판, 반사지, 반사띠 등과 졸음예방껌 이라고 한다.
특히, 졸음운전 등 과로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휴식·휴게시간이 잘 준수되는지 운행기록(DTG ; Digital Tachograph) 분석을 통해 중점적으로 점검라고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피해자수 등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업종별로 성과가 우수한 3개사 총 9개사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이장규 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및 방역 대응 등 운수업의 어려움이 크지만,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주행거리가 길고* 교통문화에 끼치는 영향이 큰 공공운송수단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 1대당1평균 주행거리 : 사업용 96.2km / 비사업용 32.4km (‘19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