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N, 2021년 공연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내한
WCN, 2021년 공연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내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3.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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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 내한 예정
2021 WCN 기획 공연 라인업 포스터
2021 WCN 기획 공연 라인업 포스터

문화기획사 더블유씨엔(이하 WCN)이 2021년 기획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예고했다.

WCN은 지난 2019년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연을 취소했으며, 앞으로 코로나19의 흐름을 지켜보며 연주자와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 진행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빈 필하모닉,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필하모닉스의 내한공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NYCP(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내한 공연,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앙상블블랭크 전국 투어, 피아노 신박듀오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리사이틀 등이 예정돼있다.

WCN은 “국내 클래식 팬들을 위해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의 무대뿐 아니라 크고 작은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별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연 포스터 및 WCN 홈페이지를 참고,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