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정 와이제이에스(YJS)/에리제론 대표,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기술혁신-비건 샴푸바’ 부문 수상
심연정 와이제이에스(YJS)/에리제론 대표,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기술혁신-비건 샴푸바’ 부문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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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클린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에리제론의 비건 샴푸바
에리제론의 비건 샴푸볼
에리제론의 비건 샴푸볼

심연정 와이제이에스(YJS)/에리제론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비건 샴푸바’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에리제론의 고체 샴푸 비건 샴푸볼은 자연유래 성분으로만 제작한 뷰티볼로, 샴푸뿐 아니라 세안과 바디워시 용도로도 겸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식물성 천연성분을 사용한 약산성 무자극 제품으로써 피부가 연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유해한 합성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상처 치유, 피부 탄력 강화, 진정, 유분기 제거 등의 효능이 있는 국화꽃추출물, 감초뿌리추출물, 당귀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천연유래성분을 듬뿍 담고 있어 피부 개선에도 탁월하다. 또한 사람의 피부 밸런스 pH5.5를 유지해 두피 및 모발을 보호하고 피지 분비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더불어 에리제론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친환경 브랜드, ‘클린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고형 제품인 샴푸볼에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플라스틱 대신 자작나무 종이포장을 사용한다. 또한 액체 샴푸처럼 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무게가 훨씬 가벼워지는데, 무게가 줄면 이를 운반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보통 화장품엔 물이 들어가면 미생물이 증식하거나 변질되기 쉬워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파라벤 등의 방부제를 첨가하곤 한다. 그러나 해당 브랜드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방부제의 필요가 적기 때문에 방부제 없는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샴푸 후에 남는 거품도 모두 생분해돼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일조하고 있는 에리제론은 미국 아마존(Amazon) 시에서 Climate Pledge Friendly(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같이 모발 및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도 친환경 패키지를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에리제론은 앞서 2020 올해를 빛낸 메이커 어워드, 2021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大賞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