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나눔 그리고 행복의 축제 개최
국립나주병원, 나눔 그리고 행복의 축제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4.10.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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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나·정 가을축제’를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재원환우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통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1994년부터 개최해온 나·정 가을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축제는 “2014 세상과 통하다! 나눔 그리고 행복”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11월 3일 개막식과 함께 환우작품 시화전 및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네일아트, 피부관리,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열띤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원환자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앞장서기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