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U리그, 26일 개막… 역대 최다인 85개 팀 참가
대학축구 U리그, 26일 개막… 역대 최다인 85개 팀 참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3.2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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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가 오는 26일 개막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U리그가 오는 26일 개막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대학축구 사상 최다인 85개 팀이 참가하는 2021 U리그 권역리그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지역별로 1권역~11권역까지 나뉘어 오는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권역리그는 각 팀의 홈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 뒤 상대의 홈그라운드에 가서 경기를 치르는 방식인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총 14라운드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이번 리그엔 특히 흥미로운 대진이 많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인 선문대는 제주국제대와 만난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020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3월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제주국제대는 지난해 1월 열린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정상에 오른 동국대는 경희대를 상대한다. 또 숭실대는 광운대와, 울산대는 동아대와 경기한다. 올해 U리그에 신규팀으로 도전하는 신성대, 대경대·가야대·대신대·한일장신대도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한편 U리그는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공부하는 선수 육성, 캠퍼스 내 축구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다.

​MVP를 수상했던 심동운(홍익대·2011년), 김도혁(연세대·2012년)은 K리그의 중심 선수가 됐고, 2013년 MVP 손준호(영남대)는 지난해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1·2회 대회 연속 득점왕인 고경민(당시 한양대)은 현재 경남FC에서, 2017년 득점왕 이현식(용인대)은 강원FC 소속이던 작년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다수의 U리그 출신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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