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 라디오서 서민 경제문제 직접 상담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 라디오서 서민 경제문제 직접 상담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4.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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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보이는 라디오 '마음산책 권경하입니다'에서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DJ 권경하, 이계문 원장, 트로트 가수 김중연, 마이진.
BTN 보이는 라디오 '마음산책 권경하입니다'에서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DJ 권경하, 이계문 원장, 트로트 가수 김중연, 마이진.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위원장이 5일 오전 BTN 라디오 ‘마음산책 권경하입니다’에서 게스트인 트로트 가수 김중연, 마이진과 함께 일일 DJ로 활약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이 원장 겸 위원장이 두 번째로 출연한 이날 생방송에서 그는 영화 ‘국제시장’을 소재로 서민의 마음을 공감하고 금융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취자의 실시간 SMS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직접 상담에 나섰다.

이날 라디오 청취자 약 3600여명(BTN 라디오 울림 앱과 유튜브 누적접속자 수 기준)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기관장이 라디오에서 직접 상담을? 원장님이 맞나요?” “서민금융진흥원 몰랐는데 이런 좋은 기관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생업에 바빠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분을 위해 라디오를 통해 상담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송을 통해 짧지만 위로와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라며 금융적 어려움이 있을 때 꼭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금원에 따르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의 금융 상담과 채무 상담은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을 통해 기초 상담이 가능하며 서금원·신복위 앱을 통해서도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하다. 방문을 원할 경우 가까운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