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으로 DMZ 구현…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온라인 전시 개최
가상으로 DMZ 구현…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온라인 전시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4.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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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홍보 이미지(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홍보 이미지(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은 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가상의 DMZ를 구현해 낸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 독일 볼프스부르크현대미술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볼프스부르크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 사이트에 게재됐다.

전시에선 가상의 DMZ(Demilitarized Zone) 공간 안에서 기존에 알려진 DMZ의 모습과 함께 이불, 임민욱, 함경아, 토비아스 레베르거, 수퍼플렉스 등 국내외 작가 5인의 상상으로 창작된 작품이 3D로 펼쳐진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DMZ와 그 접경지역에 관한 문제의식과 역사 연구를 바탕으로 참된 비무장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기획된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프로덕션, 전시 및 포럼, 지역 리서치, 컨퍼런스, 출판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조사와 연구를 공유할 수 있는 아카이빙 플랫폼을 마련하는 장기적 프로젝트로 진행돼왔다.

경계협상 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4번의 오프라인 순회전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당초 독일 볼프스부르크현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간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경계협상 온라인 전시가 전 세계 관객이 한국의 역사와 사회를 더욱 깊이 이해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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