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 “한글 세계화로 일등 국가 만들겠다” 행보 이어가
심의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 “한글 세계화로 일등 국가 만들겠다” 행보 이어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4.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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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두(왼쪽)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과 그가 설립한 전북 화산중학교 전경
심의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과 그가 설립한 전북 화산중학교 전경

심의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이 ‘한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969년부터 50여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한글세계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한글을 세계어로 만들어 한국을 일등 국가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뛰고 있다.

심 이사장은 한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전 세계 한글문화 학교 설립과 국내 각 시·도 한글문화 고등학교 설립을 목표 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천사항으로 2014년 한글세계화총본부(이하 본부)를 설립, 광역 시·도 및 군 등에 본부 및 지회를 꾸준히 설치 및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6일 전북 군산에 군산지회를 개소, 지회 한 곳을 추가하면서 한글 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아울러 최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선 한국에 와 한글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베트남인들을 수용하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눈 바 있다.

그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연수를 제공할 연수원을 지을 계획도 갖고 있다”며 “우수한 한글을 지키는 일에 자국민부터 노력하고 관심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