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부산시, 청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MOU 체결
한국장학재단-부산시, 청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MOU 체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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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자의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장려
한국장학재단과 부산광역시 등 7개 기관이 E커머스비즈센터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부산광역시 등 7개 기관이 E커머스비즈센터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등 유관기관은 지난 12일 부산 진구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청년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참여 기관은 △청년대상 초기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은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 장려 △창업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창업기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부산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창업기업과 글로벌 인재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간다면 창업지원형 기숙사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창업지원형 기숙사’사업을 통해 부산을 포함한 전국 5개 권역에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와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