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28회 ‘2021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수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주)경성방앗간 최경철 대표이사가 전통식품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연합매일신문사와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며, 수상자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동아일보, 연합매일신문 게재)으로 대체됐다. 과천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경성방앗간은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깨 등을 제조·유통하는 전문 업체다. 2001년 설립된 경성방앗간은 서울 시내 맛집 1,800여 곳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 납품처를 확대해왔다.
납품 상품은 고추씨, 통고추,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참깨, 들깨, 김치류 등 다양하다. 특히 대표 제품 중 하나인 경성방앗간의 참기름과 들기름은 최상급의 참깨·들깨를 깨끗하게 세척해 만들어 고소한 맛을 자아낸다.
경성방앗간 최경철 대표는 "제조시설장 방문이 가깝다 보니 직접 방문해 위생시설과 원재료의 품질를 확인한 후 거래 계약을 체결하시는 고객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코로나사태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입니다. 조금만 더참고 기다려 보죠.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올것입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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