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특성화 고교생 대상 메타버스 취업캠프 진행
서금원, 특성화 고교생 대상 메타버스 취업캠프 진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9.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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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모의면접’ ‘금융교육’ ‘입사지원 컨설팅’ 선보여
30일 2021년 4차 서민금융진흥원 온라인 취업캠프’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프 참여 교육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30일 2021년 4차 서민금융진흥원 온라인 취업캠프’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프 참여 교육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2021년 4차 온라인 원스톱 취업캠프’를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30일 과정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해 취업·금융역량과 함께 디지털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금원은 지나 2018년부터 4년간 총 15차의 취업캠프를 통해 862명의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했다. 1:1 면접실습 및 지원서 코칭교육으로 구성된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생활교육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4.7/5.0)를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교육부는 서금원 취업캠프를 우수 산학협력 사례로 표창한 바 있다.

이번 취업캠프 2일차인 이날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생생한 교육체험과 재미, 취업정보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 진출 후,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신용관리 방법, 지출관리를 통한 재태크 노하우 등으로 구성된 금융생활 특강도 진행된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사회진출 시기가 빠른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금융생활 지식과 4차 산업혁명 등의 사회 트렌드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캠프 후 3개월간의 1:1 지원서, 면접 코칭과 서금원의 취업지원 포털을 활용gks 취업지원제도, 일자리 정보 안내로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끝까지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금원은 지난 2월부터 ‘서민 취업정보 한눈에’ 서비스를 개시해 약 19만개의 민간·공공 일자리 정보, 160여개 취업지원 제도, 무료 직무·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8월 말 기준 취업지원 포털 이용자 수는 3만 61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0%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