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스타졸업기업인 영화테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테크㈜ 엄준형 대표  © 아산뉴스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영화테크(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자동차 전장분야에서의 국외기술의 국산화 개발해 성공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영화테크(주)는 정션박스 분야의 신기술인 PCB 패턴의 정션박스 개발에 성공해 회사설립 2년만에 국내 자동차 4개사에 납품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북미GM사로부터 1차 등록업체로 등록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영화테크㈜ 엄준형 대표는 “차량통신 네트워크 및 전기자동차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패키지 설계, 회로시스템 설계, 부품 설계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지향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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