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철 안전영농 위한 사전 영농준비 총력추진
강원도, 봄철 안전영농 위한 사전 영농준비 총력추진
  • 윤동현 기자
  • 승인 2015.03.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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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못자리설치, 밭작물 파종, 농업용수확보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안전 영농을 위해 봄철영농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의 지역여건상 도내 못자리는 4월부터 설치되고, 모내기는 5월초부터 시작되며, 밭작물은 4월 ~ 5월이 파종 적기로서, 파종이 적기에 이루어져서 안전한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정 양수기 점검 정비, 물가두기, 관정개발 등을 조기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는 벼 종자 정부보급종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면세유 등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공급한 바 있으며, 또한, 고품질쌀·기능성쌀 생산 등 품질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난 2월 시군을 통해 농가에 당부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앞으로, 비료, 유류 등 농자재 수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적기에 공급되도록 조치해 나갈 뿐만 아니라, 못자리설치, 적기모내기, 밭작물파종, 병해충방제 등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시·군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4~6월까지 집중 운영하고,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수답 등의 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정 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물가두기, 양수 장비 조기 점검 정비, 관정개발, 필요시 가뭄 예상지역에 국비 및 도비·시군비 선제 투자, 마을별 지원체제 구축 등 시·군, 농어촌공사별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대책을 차질 없이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