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년 기념 강원문화행사 개최
G-2년 기념 강원문화행사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5.1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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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막 G-2년을 기념하고 올림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 제고 및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행복한 기다림, 2018평창”을 슬로건으로 ‘G-2년 기념 강원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중 강릉시 단오공원 일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개회식, 문화예술공연, 거리 퍼레이드 및 소규모 공연, 강원도 대표 상품관·먹거리관 운영 등 18개 시군이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정선군에서는 2월 5일과 2월 19일, 2회에 걸쳐 국립 등 전문예술단체 초청공연을 개최하고 거리 퍼포먼스인 스테츄 마임 등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년 열리는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강원문화행사장을 대상으로 유형별 재난에 따른 민관군경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테스트이벤트 취재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를 통해 올림픽 경기장 건설현황, 도내 주요 관광지 등 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해외 홍보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도민의지를 결집하고 올림픽 준비를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