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민들도 땅주인이 될 수 있다
우리 서민들도 땅주인이 될 수 있다
  • ㈜법원경매 박법선 PB센터장
  • 승인 2017.08.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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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5년간 현장에서 부동산시장을 취재하고 상담하면서 수많은 사례를 보았습니다. 너무나 고달픈 하루하루를 살던 분이 보유하던 토지가 수십 배로 올라 수백억 부자로 인생 역전하는 삶도 보았고 땅을 팔고나자마자 다음날 개발계획이 발표되어 수백억의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바로 땅이라는 부동산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 서민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를 살기도 버거운데 땅이라는 것을 갖고 싶기는 한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서민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본 필자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서민 모두가 내땅 100평 갖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저를 통해 상담하시고 최소 100평의 땅주인이 되신 분들이 수백 명 이상이지만 아직은 수많은 분들이 땅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땅덩어리는 약 300억 평에 달합니다. 제주도가 약6억 평이니 제주도의 50배의 면적입니다. 약 90만평인 여의도의 3만3,333배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땅은 어디에도 없는 게 서민들의 현실입니다. 5000만 인구 중 토지를 소유한 국민은 약 1,500만 명입니다. 약3,500만 명은 땅을 한 평도 소유하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특히 토지소유의 편중도 심각한편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땅이 없었다면 아버지 어머니도 땅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땅이 없다면 내 자식도 손자손녀도 땅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땅을 소유 한다는 것은 더 어려워집니다.옛부터 땅은 지배층의 전유물이었고 서민을 지배하기 위한 절대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현 시대에도 장래에도 땅을 소유한자들은 왜 땅이 필요한지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부를 상속해 주는 것이지요. 반대로 소작농이었던 우리의 조부모 부모님들은 열심히는 살았지만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땅을 소유하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지 않은 이상 고달픈 하루하루를 살면서 자식 교육비를 충당하기에도 힘든 현실 때문에 땅주인이 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서민들 여러분이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금리가 좋았다면 여전히 은행에 돈을 맡겼겠지만 이젠 더 이상 은행에 맡길 이유나 변명이 통하질 않습니다. 예컨대 1억을 은행에 적금하더라도 3%이자로 연간300만원 월25만원이며 5천만 원을 적금할 경우 월12만5천원의 수익일 뿐입니다. 본 필자에게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친구임에도 저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인 용돈과 이런저런 용돈들을 모아 20만원을 만듭니다. 은행에 예금도 하지 않습니다. 이자보다 수수료가 더 나온다고 말입니다. 그리곤 그 돈으로 땅을 사달라고 저에게 맡깁니다. 어떤 분들은 필자에게 투기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100평의 땅을 갖고자 하는 것이 투기일까요? 노후를 위한 적금이며 내 자식을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이제는 결정하셔야 합니다. 전국의 땅값은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십 배 수백 배 수천 배 그 이상 오른 곳도 많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터무니없이 비싸게만 사지 않는다면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이제 준비가 되셨다면 우리 서민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에 대해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첫째, 경험 많은 토지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동네에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주변 아파트나 상가에 대한 정보를 취급할 뿐이며 실전경험이 적은 분들이 많습니다. 전국 지역을 폭넓게 경험하고 연구한 실제로 현장에서 10년 이상 경험 있는 분을 찾는다면 반은 성공한 거라 봐야 합니다. 그런 전문가들은 서민들이 상상할 수 없는 투자법을 알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적으로 수도권 땅보다는 지방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수도권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땅이 없습니다. 지방지역에선 제주도와 세종시를 눈여겨보셔야 하는데 특히 세종시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조성2단계로 공정률 약 27%의 진행 중이며 향후2030년까지 100조원 이상이 투입되어 개발이 되면 세종시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돈이 되는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주변도시인 천안아산 청주 공주 지역까지 아직 저가인 토지가 있다면 적극 공략하시면 됩니다. 향후 서울의 위성 신도시처럼 주변지역도 위성신도시가 됩니다. 단 수도권에도 도로와 전철망을 중심으로 나들목 인근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강남 대체 신도시인 하남시 , 판교의 대체도시인 광주시, 북부 접경지역인 동두천시, 미군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른 공여지 지역이 간혹 급매나 경매로 나올 수 있으므로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토지가 나온다면 적극 공략하시면 됩니다. 간혹 30만원 미만인 토지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선점만 한다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 필자가 15년간 상담한 분들이 수천 명인데 그분들 중 많은 분들이 10년 동안 아직도 자기 땅을 소유하지 못한 분들이 있습니다. 15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5년 전에라도 소유했다면 벌써 큰 수익을 볼 수 있었는데도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주저하거나 결정하지 못하셨기에 결국 보유하던 현금은 흐지부지 더 작은 돈이 되었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반토막난 분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못한 땅주인을 반드시 해보셔야 합니다. 내가 못하면 자녀도 앞으론 더더욱 노후와 미래를 준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끝으로 현명하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