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작은 개선, 큰 변화”.. “아시아 최고 치과병원으로 도약”
조선대치과병원,“작은 개선, 큰 변화”.. “아시아 최고 치과병원으로 도약”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7.12.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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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0년 맞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치과병원,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호남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으로 1978년 개설 이래 39년째를 보내고 있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작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 거점 치과병원로서 제2도약의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전문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로 지역사회에 진료봉사를 통한 구강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학을 담당하면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전국 최초로 치과병원 내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전자챠트(EMR) 및 치과용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촬영기(CBCT)를 도입하여 디지털 진료시대를 열었으며, 2014년에는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 진료시대를 열어가는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났으며, 그리고 2014년에는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이동치과진료버스를 마련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해 한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얀마, 아이티, 캄보디아 등 지구촌 곳곳의 의료 불모지를 찾아 사랑의 인술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수관 병원장(제20대)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제2의 도약기를 가지고 있다.

‘작은 개선, 큰 변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환자중심의 치과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과병원, 봉사하는 치과병원 그리고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학 협력을 통한 병원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강화로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한국형 치과병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김수관 병원장은 "구성원 모두가 환자를 위해 조그만 불편이라고 해소하려는 배려, 병원 발전을 위한 소소한 아이디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또한‘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해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