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화물종사자 전반기 교육마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화물종사자 전반기 교육마감
  • 전병협 기자
  • 승인 2018.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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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운전자가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8시간의 법정교육 이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는 지난 28일 화물운송종사자 자격시험 합격자 186명을 대상으로 신한대학교 벹엘관에서 법정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반기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운전자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8시간의 법정교육을 받는 것이다. 경기북부본부는 화물운송종사자 합격자 교육을 매년 30여회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 27회 교육에 4,554명을 교육하여 자격자를 배출하였고, 2018년 전반기에는 13회 시행에 2,523명의 자격자를 배출하였다.

 

경기북부 본부에 따르면, 교육 과목은 화물운송 종사자로서 알아야 할 “교통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 관련법규”, “자동차의 특성과 안전운행”, “화물취급요령”, “화물운송재난대책”, “운송서비스”, “자동차응급조치요령” 등 6과목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관련업계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화물운수 종사자로서의 직무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교육하며 수강만족을 높이고 있었다.

 

경기북부본부는 더 좋은 강의서비스를 위해서 위촉 강사들과의 소통과 만남의 토론 시간을 분기별로 하면서 과목 간에 모니터링으로 중복 내용과 동영상 자료를 조정하며, 강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강사위촉장 수여식으로 격려하며 교육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따라서 높은 수강만족은 수강자 위주의 섬세한 교육장 운영과 강사관리의 차별화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치밀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서 기인한다고 한다. 또한 교육생 편의를 위한 격월제 일요일에도 교육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창재 본부장은 “법정교육은 화물운송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덕목인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높여 신규 종사자가 업계에 빨리 적응하는데 역점을 둔다”면서 “특히 불랙박스 보급으로 도로교통문화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깨우쳐 운전습관을 바꾸어주고, 교통사고 처리요령과 2차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종사자가 배출됨으로써 경기도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교육 후 배출되는 화물운송 종사자는 사업용 화물업종에 취업해 물류산업에 기여하고 교통안전에 이바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