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러들의 성지, 핀헌터 이기성 대표 제 23회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스포츠산업/볼링’ 부문 수상

2020-09-24     공지현 기자

9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그 중 핀헌터의 이기성 대표는 ‘스포츠산업.볼링’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볼러들의 성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핀헌터는 볼링과 캠핑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볼링시장에서 필요한 훈련도구 및 볼링용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프로볼러이기도 한 이기성 대표는 국내에 존재하는 볼링 교본 역시 대부분 오래된 외국 출판물의 번역본이기에 직접 두 권의 볼링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유튜브에서 볼링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고, 요즘은 네이버 영상으로도 볼링 레슨을 진행 중이다.

핀헌터는 지난해부터 볼링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핀헌터 볼링캠프’도 운영 중이다. 볼링의 경우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다른 종목과는 달리 엘리트 선수인 프로 선수들도 볼링과 전혀 관계없는 곳에 훈련장을 차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점이 오랜 시간 프로 볼러로서 아쉬움이 많았기에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볼링 동호인 역시 볼링도 치고 캠핑도 하며 바비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기성 대표는 “볼링 동호인 사이에서 핀헌터 볼링캠프는 볼러들의 성지라고 불린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볼링뿐 아니라 배드민턴, 족구, 탁구 등 다양한 생활 체육 공간을 더하며 체육시설로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스포츠형 캠프를 만들고 싶다.“ 고 전했다.

핀헌터는 볼링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링 훈련도구를 제작하고 있다. 볼링용품의 시장은 오랫동안 변화를 하지 않아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 대표는 선수시절 볼링에 필요한 훈련도구를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이제는 선수들도 핀헌터의 훈련도구를 이용하고 있다.

핀헌터에서 제작하는 상품들은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대용량 볼링공 전용 크리너 티슈는 인체에 해로움이 있던 기존 크리너 분사식을 보완하여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고 휴대성와 편리성을 증대 하였다. 이와 같이 핀헌터는 핀헌터 서포터즈들과 제품의 출시 전 같이 연구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나이, 성별, 볼링의 구질 및 실력차이에 따른 차별화 전력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이기성 대표는 “앞으로 볼링인들이 원하고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을 물론이고 인체에 안전한 재료을 사용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 지금껏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기성이 있고 따라서 앞으로도 아마추어 볼러들을 위한 서포터즈 모집, 그리고 인근의 이주 가정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료 강습 등으로 제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