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스 바이올린' 무료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제공

2021-03-03     이승현 기자
수잔스

쿤크리에이터스는 ‘수잔스 바이올린(Susan’s Violin)’ 앱을 통해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과 후 수업 및 취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해 바이올린 기초부터 자세 교정, 악기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별 커리큘럼이다.

교육은 쿤크리에이터스 서승완(Susan Seungwan Suh) 이사의 메인 강의를 수잔스 바이올린 유튜브 채널에 무료 송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앱 설치 이후 구독료를 내면 교보재도 받아볼 수 있다.

서 이사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기의 감수성, 예술성을 회복하고 쉽게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올린 외의 악기 교육도 개발해 누구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수 있는 음악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잔스 바이올린은 악보 제작, 음정 인식을 통한 연주 가이드, 박자감 향상을 위한 메트로놈 등 바이올린 훈련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바이올린 교육 앱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요바 린다의 사립 학교에 교보재로 채택돼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