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봄맞이 가족캠프 성황리 마무리

2023-04-24     이승현 기자
가족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이현수,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가족간 소통·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한 ‘봄맞이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에서 열린 이번 가족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지난달 1차, 이번달 2차 캠프까지 총 두 차례를 운영해 전국의 취약계층 청소년 23가족(연인원 255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봉화의 산림생태를 탐방하면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가족 구성원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프로그램은 △VR 지구여행 △탄소중립 반려화분 만들기 △봉화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현수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는 가족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