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300만 돌파…'극한직업'→'돈' 이어 올해 3번째
'악인전', 300만 돌파…'극한직업'→'돈' 이어 올해 3번째
  • 강초원 기자
  • 승인 2019.05.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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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악인전'은 개봉 15일째인 29일 오전 10시 6분 누적 관객 수 300만 47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악인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극한직업' '돈' 이어 세 번째로 300만 관객 돌파작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16일째) '아저씨'(17일째) '추격자'(21일째)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의 강렬한 연기와 타격감 넘치는 시원한 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5월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한편 '악인전'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