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혁명 64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 참배
4월혁명 64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 참배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4.04.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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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월혁명 64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에서 참석자들이 참배를 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월혁명 64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에서 참석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월혁명 64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에서 참석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리는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2시간 전에 도둑 참배를 하고 갔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공식행사를 피하면서 어떻게 국정운영을 하겠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정부가 진정으로 헌법과 4·​19혁명정신을 기리겠다면 민간인을 학살하고, 정적을 제거하며, 부정선거로 정권 연장을 시도한 불의한 독재 정권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중단해야 합니다. 정부가 진정으로 4·​19정신을 기리겠다면 총선에서 드러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거부권을 포기하고 채 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고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모든 비위 의혹을 국민 앞에 스스로 밝혀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무릎 꿇고 국정기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주권자의 뜻을 무시한 불통과 독선, 부패한 정권의 끝이 어떠했는지 64년 전 오늘에서 교훈을 찾길 바랍니다"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