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의대 정원 증가에 따른 의대와 의학계열 논술 전형에 대해서 박상균 입시 컨설팅(대치 미래인재 진학상담 센터 박상균 원장)에 변화된 내용과 준비전략을 알아보자.

의예과 논술 전형의 출제 유형을 보면 수학 논술유형인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인하대, 중앙대 등이 있고, 수학논술+과학선택인 대학은 경희대, 연세대(미래), 수학논술+교과목통합형(수학 자연과학)이 경북대, 수학논술+생명과학논술 유형으로 아주대가 있다.
2025학년도에 의대 논술 전형에서 가장 특이한 사항으로는 가천대가 논술 전형으로 무려 40명을 수학논술로만 선발한다는 점이다. 대학별로 논술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가천대 의대가 수학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3개 1등급 탐구는 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 절사, 가톨릭대 의대는 19명, 수학논술 80%+ 교과 20% 반영 최저기준 3개 합4 탐구 2개 평균반영 절사, 졸업자 내신 반영은 3학년 1학기까지, 경북대 의대는 7명 수학논술 2문항+생명과학논술 1문항, 논술 70%+교과 30% 최저기준 과탐 포함 3개 합4 탐구 평균 올림, 졸업자 내신 반영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경희대 의대는 15명, 논술 100%며, 수학논술 4문항+ 과학논술 4문항(물, 화, 생 중 택1) 최저기준 3개 합4 탐구 2과목 평균반영,
아주대 의대는 20명 수학논술+과학논술(생명과학) 논술 80%+교과 20% 반영, 최저기준 4개 합6 탐구 2과목 평균, 졸업자 내신 반영 3학년 1학기.
부산대 의대(지역인재 전형) 지역인재 논술로 22명, 수학 3문항, 논술 70%+교과 30% 반영, 수학 포함 3개 합4 탐구 평균, 졸업자 내신 반영 3학년 2학기까지 반영. 성균관대 의대 10명 논술 100%로 수학논술 3문항이며 수능 최저는 3개 영역 합4이며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연세대(미래 캠)는 15명 모집으로 논술 100%이며, 수학 2문항+과학 2문항(물, 화, 생 중택1)이다, 수능 최저기준으로는 영어2 이내+국 수 과 과중 3개 1등급이며, 과탐은 각각 반영한다. 중앙대 의대는 18명 모집에 수학논술 4문항으로,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졸업자 내신 반영은 3학년 2학기까지이며, 수능 최저기준으로는 4개 영역 합5이며 탐구는 2과목 평균이다, 다만 영어는 1, 2등급 모두 1등급으로 반영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저기준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라 하겠다. 인하대 의대는 12명으로 수학논술만 출제하며 논술 70%+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졸업자 내신 반영은 3학년 2학기까지이며, 수능 최저기준은 국, 수, 영, 탐 중 3개 합3이며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치대는 논술 전형으로는 연세대(서울), 경희대, 경북대 등 3개 대학이 선발한다. 살펴보면 연세대 치대는 수학논술 100%로 반영으로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 따라서 논술에 정말로 자신이 있는 수험생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권한다. 다만 논술시험이 수능 전인 10월 12일로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 치대는 11명을 선발하며 논술 100% 수학논술 + 과학논술 (물, 화, 생 중 택1)이고, 최저기준은 3개 합4 탐구 2과목 평균, 졸업자 내신 반영 3학년 2학기까지이다. 경북대 치대는 3명으로, 수학논술+생명과학논술(논술 70%+교과 30%) 졸업자 내신 반영 3학년 1학기까지며, 수능 최저기준은 과탐 포함 3개 합4 탐구 평균 올림이다.
한의대는 경희대(11명)와 부산대(3명)가 수의대는 건국대(6명)와 경북대(3명)가 논술로 선발한다. 약대는 가톨릭대를 포함하여, 11개 대학이 총 90명을 논술로 선발한다.
본인이(대치 미래인재 진학상담지도 센터 박상균 원장) 유웨이와 대치동을 포함하여 25년간 대학입시 컨설팅경험으로 볼 때 수시 에서 논술 전형의 제일 중요한 첫 번째 요소는 수능 최저기준이라고 본다. 중앙대 의대처럼 최저기준이 까다로울수록 기준만 충족하면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물론 논술실력도 중요하다. 그러나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라면 해당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 유형을 조금만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라 실력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하여 수시지원 합격전략으로 원서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수험생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