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키즈파크, 홀로그램 융합공연 쇼케이스 발표
홀로키즈파크, 홀로그램 융합공연 쇼케이스 발표
  • 공지현 기자
  • 승인 2018.12.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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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융합공연’, 어린이 공연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공연 형식
20일 서울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 66서 시연
새 언니들이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장면
새 언니들이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장면

홀로키즈파크(HKP)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콘텐츠시연장 융복합콘텐츠 시연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된 ‘홀로그램 어린이극장 인터랙티브 명작동화 융합공연 시연’ 쇼케이스를 20일 서울 소재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 66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홀로키즈파크를 이끄는 장창익 대표이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게임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학 시절 미술을 전공,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IT 기술에 관심을 갖고 예술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장창익 대표이사는 “실감 콘텐츠, 즉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의 첨단기술 중 홀로그램 기술을 어린이 공연에 적용했다”면서 “홀로그램 콘텐츠 및 공연에 관객의 상호 인터랙션을 더해 재미있는 융합공연을 만들고자 융합콘텐츠 전문 회사 홀로키즈파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홀로키즈파크가 준비한 홀로그램 융합공연은 대형 영화관에 많이 도입되는 삼면 영상 투사방식에 홀로그램 스크린을 함께 적용해 단순 흑백 배경의 홀로그램 영상이 아닌 이야기를 담은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다. 이야기 속 주인공이 실제 무대 밖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홀로키즈파크 장창익 대표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공연이므로 어린이들에게 공연의 내용과 메시지를 마음으로 느끼게끔 하는 체험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